■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장석환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대책 위주로 짚어보겠습니다. 관련해서 장석환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보니까 가뭄이 작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원인은 대강 짚어봤고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앞으로 가뭄이 더 이어질 것이라면서요?
[장석환]
작년부터 가뭄이 시작됐고요. 보통 2020년 우리가 잘 기억하는 홍수가 굉장히 심했지 않습니까? 2020, 2021, 2022년. 이때가 라니냐 시기여서 홍수가 주로 있었고 아마 올해부터는 엘니뇨가 시작되지 않을까. 엘니뇨 기간에는 가뭄이 심각해지는데 특히 남부지방이 작년부터 조금 전 리포트에서 얘기했듯이 한170일 정도 비가 안 오는 일수가 있어서 굉장히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남부지방은 마실 물도 없을 정도의 상황이라면서요? 저수율이 어느 정도나 됩니까?
[장석환]
저수율이 지금 남부지방에 물을 공급하는 주요 댐이 5개가 있습니다. 동복댐이라고 하는 게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되어 있고. 주암댐이 광주 일부와 전남 남부 지역에 산단 공급까지 하는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수호댐도 보성강에서 들여오고 평민댐은 담양이라든지 서부 쪽에 되어 있는데 평균 저수율이 20%가 채 안 됩니다.
특히 주암댐 같은 경우는 17%니까 주암댐이 생긴지가 33년 됐는데 주암댐 생긴 이후로 가장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굉장히 극심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안정적으로 마실 물 평균적인 저수율은 그럼 얼마나 되는 거예요?
[장석환]
지금은 생활용수 공급하는 정도까지는 겨우 버티고 있는 수준이지만 지금보다도 더 떨어지면 시간제 급수를 해야 된다든지 해야 되고 보통 용수공급이 만약에 가뭄이 들기 시작하면 하천유지용수 하천에 보내는 물을 줄여서 쓰는 거고요. 두 번째는 농업용수, 농사 짓는 물을 좀 줄여서 쓰고 세 번째는 공업용수를 줄여서 쓰고. 맨 마지막에 우리가 마시고 있는 생활용수를 공급하는데. 지금 농업용수가 상당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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